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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불타버린 대지위에 - 얼음에 뒤덮인 승리, 이번엔 시모나의 입장으로 진행하는 일리아 다리 쟁탈전 <막간8 파국모드>

by KatioO 202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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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kqtkdtlr.tistory.com/328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불타버린 대지위에 - 포위망을 뚫고 시모나를 빈사상태로 <막간7 파국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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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불타버린 대지위에 마지막 관문 막간8 파국모드 시작

게임의 컨셉은 일리아 다리 수호전. 불타버린 대지위에 11막에서는 실버울프 용병단 입장에서 시모나를 막은 것이라면, 이번 막간8은 시모나의 입장에서 이들을 뚫어내는 것이다

지원은 오지 않을 테니 순순히 항복하라고 권유하는 시모나

모든 움직임을 다 설명하면 너무 길어진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흐름은 위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길 바라고, 여기서는 업적 클리어를 위해서 알아야 할 이 맵의 컨셉에 대해서만 조금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아가타를 한번 잡아내면, 11막에서와 마찬가지로 아가타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지만

알렉세이와 릴리윌이 돌아온다. 11막 처음 플레이했을 때는 정말 감동적이었는데... 게임 운영이 파국으로 가버려서 원...

우선 릴리윌이나 알렉세이가 부상 상태가 되는 것이 두번째 목표가 된다. 여기서 확인해야할 것이 추가 목표 "아가타의 최후 패배".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우선 더 진행이 필요하다

혹시나 업적 작을 쉽게 하기 위해 일반모드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 두 개의 상자를 반드시 살려 놓아야 위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하나 더 열린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불타오르고 있는 파란색으로 마킹된 지점 말고는 다리 위로 올라갈 방법이 없다

릴리윌이 몸이 많이 약하기도 하고, 점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와 공격을 하므로, 릴리윌을 부상상태로 만들어주자.

그러면 아가타가 전장에 참여하기 시작하는데

지금부터는 승리조건이 "아가타, 릴리윌, 알렉세이의 처치" 이다.

 

그렇기 때문에,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기서 아가타가 가장 나중에 처치되어야 한다. 그럼 그냥 나중에 죽이면 되지 않는가? 싶지만 이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여러개가 있는데, 이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이번 포스팅의 목적

첫번째, 아가타는 우리가 처치했던 시점에서 전장에 참여하기 때문에, HP가 거의 없는 수준에서 전장에 참여한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죽일 수 있는 HP임에도 불구하고 릴리윌, 알렉세이가 처치되기 전까지는 강제로 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눈보나 구역에 아가타가 들어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설령 내 캐릭터들을 갖다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또한, 릴리윌, 알렉세이를 먼저 처치하면 되겠구나 싶지만...

둘째로 알렉세이의 "불굴" 이 문제가 된다. 사실 릴리윌은 방어력이 약해 바로 처치가 가능한데, 알렉세이는 잡는 것도 어렵긴 하지만, 잡고 나서도 2턴 간 광전사 버프로 인해 무한 불굴을 받아, 우선 2턴간 무적이 된다는 점이다. 2턴간은 무슨 공격으로도 죽지 않는다. 

 

그럼 업적 달성을 위해서는 알렉세이를 처치해야 아가타를 처치할 수 있는데, 알렉세이가 죽고나서도 2턴간 강제로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는 곧, 아가타도 2턴간은 강제로 살아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가타는 현재 HP가 없기 때문에 약해보일 뿐인 것이지 대미지는 거의 한 턴에 한 명 이상씩은 보내버릴 수 있는 수준이다.

 

즉, 다시 말해 강제로 아가타의 공격을 2턴 간 받아내야 한다는 것...

셋째로, 아가타가 강제로 살아있는 것도 괴로운데, 알렉세이를 잡기까지 우리의 출혈을 감수하면서 얼마남지않은 인원으로 상대하려고 나서 보니, 아가타는 "회피" 를 가지고 있어(매턴 버프가 걸리므로 그냥 무한 회피라고 보면 된다), 1턴에 단일 유닛 공격을 무조건 2번은 회피한다는 것이다. 

 

즉, 내가 알렉세이를 잡은 시점에, 그것도 딜을 넣을만한 유닛을 3명 가지고 있다면, 2명은 사실상 회피되니, 1명만 딜을 넣을 수 있다. 그렇다해서 그 순서를 내가 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순서가 정해져 있는 턴제 RPG이기 때문이다. 그럼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알렉세이를 처치하는 시점에 최대한 많이 살려 놓던지, 아니면 회피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범위공격 딜러를 버프를 많이 줘서 잘 키워두던지 말이다.

그러다보니 대미지도 준수하고 범위공격과 단일공격이 모두 가능하며, 창을 던지고 나면 일반공격도 범위공격이 되어 아가타에게 무조건 딜을 넣을 수 있는 글로리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놓아야 한다. 

그렇게 알렉세이를 먼저 잡고... 이 시점에 이미 메인 딜러는 당연히 살려야하는 시모나와 글로리아만 남아있다. 필자는 센스가 없어서 그런 것이니, 여러분들은 더 많은 인원을 살려 쉽게 클리어할 것이다

이후 아가타도 잡아내면

11막과 같은 연출이 나타나면서, 릴리윌이 시모나를 처치하는 모습으로 막간8 파국모드는 종료하게 된다. 마지막 스샷은 이번을 마지막으로 전사하는 릴리윌의 모습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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