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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운명의 소용돌이 20주차 - 기사단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스즈란 용병단, 불안한 믿음

by KatioO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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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운명의 소용돌이 19주차 - 사전 매복(의뢰), "어둠 속의 위협" 챕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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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차 시작

잠시 지도를 통해 세력의 움직임과 왜 기사 동맹이 우리를 돕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암흑의 빛은 자신들이 머물고 있는 빈민촌 "탄광도시"에서 나와 서쪽으로 세력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 세력의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곳이 바로 지금 보이는 콘발라리아 마을, "스즈란 용병단"이다. 

 

기사동맹은 일리아가 가지고 있는 결정석 광산의 채굴권을 어떤식으로든 가지고 가고 싶다. 그것이 무력이 됐든, 외교가 됐든 간에 말이다. 기사단 입장에서는 태양의 성으로 가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이 두 개가 있다. 바로, 크로스로드 요새와 일리아 다리이다. 하지만 기사동맹은 크로스로드 요새에서 힘을 아끼고 싶다. 왜냐하면 그들의 최종 목표는 일리아의 왕성 "태양의 성"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즈란 마을의 도움 요청은 전략적으로 굉장히 고마울 수 밖에 없다. 기사동맹은 스즈란 마을과 암흑의 빛에 대항하겠다는 목적으로 스즈란 마을에 군사를 보내고 이곳을 전초기지로 삼아 전략적 요충지를 선점하면서, 동시에 스즈란 용병단의 힘을 빌어 크로스로드 요새 공략에 힘을 보탤 것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그들이 원하는대로 힘을 아끼면서 크로스로드 요새로 진출할 수 있고 여기서 아낀 힘을 태양의 성 공성전에 쏟아부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일리아 입장에서도 속내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기사동맹의 스즈란 마을 진출을 막을 명분이 부족하다. 왕실군은 현재 일리아 내전때문에 내상을 많이 입은 상태로 스즈란 마을이 자신들의 국경 내에 있음에도 암흑의 빛을 막을 힘이 부족해 스즈란 용병단에게 오히려 기대고 있는 상황이다. 자신들이 지키지도 못할 거면서 도와주겠다는 손을 막아버리면, 일리아 국민들에게 신뢰를 저버리게 된다

 

그리고 이런 세력의 움직임을 미리 예의주시하여 기사동맹의 손을 들어주기로 한 일리아 국민 한 명이 있었다. 그가 바로 일리아 파리스 국왕 둘째 아들 루트피이다.


협력 약정을 맺은 용병단, 지금부터는 스즈란 마을이 기사단의 전초기지로 성격이 변하게 된다. 이는 단순히 스토리 적으로의 변화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여관에서 모집되는 용병의 종류와 앞으로 의뢰를 통해 얻는 보상들에도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모바일 게임 치고 꽤나 탄탄하게 만들어진 짜임새이다

미처 촬영하지 못했지만, 떠났던 사만다가 수도원 앞으로 와 주인공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경계심을 잃지 말라는 소리를 해준다. 교황령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

여관으로 가면 암흑의 빛을 떠나 스즈란 용병단으로 입단한 암흑 사제가 말을 걸어온다

예전 귀족에게서 학대받던 꼬마를 구해서 자신이 키우고 있는데, 그 아이가 암흑의 빛이 저지르는 악행을 보면서 크지 않기를 바랐고, 결국 스즈란 마을로 아이와 함께 떠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에게 기회를 준 용병단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장비를 하나 선물로 준다. 준비가 필요한 스킬은 "경계" 는 포함하지 않는다. 쿨타임을 갖는 스킬로 대표적으로 베이라가 쓰는 "불꽃 별똥별" 같은 스킬을 이야기 한다. 

이번 챕터의 목표는 기사단의 신뢰를 얻는 것


기사단과의 동맹을 기뻐하는 마이타, 이제는 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하지만 비관론자 극T 파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기사단의 속내가 너무 뻔히 보이는 상황

하지만 마이타의 말도 틀린 말이 아니다. 아무리 기사단의 속내가 보이더라도 일개 마을의 용병단이 암흑의 빛이라는 거대한 조직에 맞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말을 하기에 파칼 너의 기본 스탯은 너무....

대가 없는 도움은 없다. 파칼의 말이 옳다. 그들은 표면적으로는 크로스로드 요새 전투에 스즈란 용병단이 기사 동맹의 편에서 참전해주길 바란다

어찌됐든 외부인은 경계하라는 파칼, 역시 경계 스킬로 먹고 사는 캐릭터 답다

츤데레의 핵심을 찌르는 마이타

단장은 다르다면서 소리치고, 마이타는 단장의 선택을 믿는다고 하면서 대화는 끝이난다. 

 

"불안한 믿음" 스토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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