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운명의 소용돌이 19주차 - 마을 수호(긴급 에피소드), 기사단과 젊은 상인의 정체와 그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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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운명의 소용돌이 18주차 - 구조 작전(의뢰), 암흑의 빛에 함께 대항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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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에피소드 "마을 수호" 시작

무려 6명이 출전하는 스테이지이다. 물로 그에 비례해서.. 적군의 숫자도 어마어마하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야미노단은 서쪽으로 진격하면서 주변 마을들을 모두 공격하고 있다. 스즈란 용병단은 이들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기사단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황

야미노단의 흑마법사는 아군에게 일정량의 HP를 깎고, 받는대미지가 높아지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대신 모든 공격력과 속도 등 전반적으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버프를 부여한다

그래서 생각보다 맞으면 아프다. 우선은 적을 끌어들인다는 느낌으로 되도록 적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게끔 자리를 잡도록 하자

그러므로 되도록 앞으로 나아가지 말고 기다리도록 하자

오른쪽 부대도 마찬가지지만, 회전석을 이용하여 적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적의 이동이 어느정도 끝난 다음에 회전석을 굴려주면

적 5명 정도를 한번에 보내버릴 수 있다

2턴이 시작되면 적의 증원군이 도착하고

왼쪽 부대는 조금씩 나오는 적군만 정리해주면 된다

왼쪽도 어느정도 적이 정리되면 증원군이 나오는데, 왜 아직도 기사단은 오지 않냐며 화를 내는 파칼

그때 마침 보이는 기사단의 깃발

지난번에 잠시 봤었던 여자 기사의 등장

여기사의 창 한번에 전멸... 무시무시한 힘이다

그렇게 오른쪽 적들도 모두 제거하면 전투 종료

보상으로 대장간 슬롯이 하나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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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욕했던 것은 모두 잊고, 감사를 표하는 마이타

백발의 상급 기사는 타이던, 황금 여자 성기사는 글로리아라고 소개하는 기사단

그리고는 뜬금없이 나타나는 상인

깜짝 놀라며 상인을 부르는 마이타

젊은 상인의 정체에 대해서 알려주는 글로리아, 이 사람은 상인이 아닌 일리아 왕국의 둘째 왕자 루트피이다. 현재 일리아 왕국은 첫째 왕자 디탈리오가 지배하고 있으며, 셋째 왕녀 이난나는 잘 알다시피 격랑성 사태로 사망한 상태이다.

사실 스즈란 용병단의 요청이 아닌 루트피의 요청으로 우리를 구하러 온 것이라고 하는 글로리아. 그렇게 기사단은 퇴장하고

이렇게까지 도와주고 있는데도 우리에게 정체를 숨기는 것에 대해 크게 화가 나 있는 파칼. 우선 왕자, 그것도 현 정국에서 이탈한 왕실 핏줄이니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마저 하도록 한다

신분을 숨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위에 말한 바와 같이, 現 디탈리오에게 자신의 왕권을 위협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사람이기 때문. 그런데다가 루트피 역시 디탈리오의 방식은 잘못됐다고 하여 이를 탄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니 더더욱 디탈리오 입장에서는 제거해야 하는 1순위 대상자이다.

루트피는 사실 격랑성 주민들을 지키고 싶었고, 이를 위해 격랑성 일부 주민들로 이뤄진 반란군에게 물자를 제공했다. 격랑성은 그때 당시 강경파인 반란군과 온건파인 난민으로 나뉘어져 있었던 상태

하지만, 무기를 제공한 것도 아닌 구호물품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만으로 자신의 형제를 죽이려고 한다는 것이 스즈란 용병단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고

루트피 역시 형이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모양. 하지만, 본인의 행동은 형과 달리 일리아 왕국을 위한 것이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왕실군 역시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지만, 그 방식이 반란군 뿐만 아니라 난민들의 물자 보급까지 모두 막아버리는 방식을 취했기에, 그 진심에 일리아 국민의 안위는 없다고 생각하는 루트피, 결국 그는 기사단에게 의지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한 것이다

그렇다면 기사단은 과연 일리아 국민을 위해서 움직인 것이 맞는가? 그에 의문을 제기하는 파칼

그러한 사실을 루트피도 잘 알고 있지만, 우선 자신에게 힘이 없는 것도 사실. 우선은 기사단의 힘을 빌려 전쟁을 잠재운 뒤 후일을 도모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루트피는 용병단의 힘을 이용하고 싶다

 

그렇게 19주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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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운명의 소용돌이 19주차 - 사전 매복(의뢰), "어둠 속의 위협" 챕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