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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2장 손과 발 - 갑자기 나타난 산적들, 기사 동맹의 실전 능력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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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작
두목을 죽이자, 새로운 사람이 두목이 되어 기사단을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보스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시시한 스테이지이다. 특별한 내용이 없는 스테이지이므로 특별한 공략 없이 패스
기사 동맹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루트피
친구라고는 하지만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둘의 관계
태양의 성에서 연회를 마련해 두었다는 루프티
이에 선물을 준비했다며 결정석 권총을 보여주는 기사 동맹. 진보한 무기를 보며 루트피는 꽤나 많은 생각이 드는 듯하다
2-12 시작
인류 역사에서도 권총의 개발이라 함은, 단순히 무기의 소형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다. 최초의 포탄은 장약(쉽게 말해 화약)과 탄두를 따로 분리하여 사용할만큼 화약을 다루는 기술이 뒤떨어져 있었다면, 권총을 쓸 수 있게 됐다는 것 자체가 화약을 소형화하면서 동시에 적은 열로도 폭발시킬 수 있음에도 반대로 뇌관을 통하지 않는 외부의 에너지로는 발사되지 않게끔 안전하게 화약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음을 의미한다.
루트피도 이러한 의미를 명확히 알고 있다. 지금 당장 효과를 내느냐 못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이미 기술로는 뒤처지고 있다는 의미니까
바로 그런 날이 다가오는 순간 세상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루트피, 확실히 인류세계에서의 과학기술의 진보는 곧, 군비, 무기체계의 진보와 같았다.
결국 이러한 혁신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결정석을 독점하다시피하는 일리아. 잘 이용하면 독립의 신호탄이지만 잘못 이용하면 외세의 먹잇감이 된다.
무기가 아니더라도 결정석 활용에 대해서 일리아는 이제 한단계 나아가야 한다. 뒤쳐지면 그저 결정석 공급책일 뿐이다.
하지만 디탈리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결정석 권총을 받아보지만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 디탈리오. 이에 기사 동맹은 자신들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도 자신들에게 대적할 적이 없다고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 신문물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대답하는 루트피. 그렇기에 지금이 기회라는 것이다
자신이 직접 증명하겠다는 루트피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디탈리오. 루트피의 주장은 그럴싸해보이지만, 결국 자신의 사적인 자산을 가지고 진행하는 일이 아니다. 루트피 개인의 전망을 검증하지 않은채 왕국의 미래를 모두 투자할 수는 없다는 디탈리오의 입장도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디탈리오도 다를 게 없다는 루트피. 작금의 모습이 그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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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2장 손과 발 - 매달린 조직(츠리노히토)과 루트피의 결투 <2-13, 2-14,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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