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와의 데이트를 위해 다시 서울을 찾았다. 이번에 간 곳은 삼성동 코엑스, 이유는 바로
동물의 숲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콜라보를 보기 위해서이다. 실제 동숲 플레이어인 우리 딸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롯데월드에 이어 다시 서울로!
내가 구매할 때는 동숲 패키지는 예약이 끝났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다시 열려있다. 모동숲 한정판 클리어화일을 주는 것 말고는 특별한 혜택은 없다고 들었다. 어차피 동숲 캐릭터는 아쿠아리움 전역에 꾸며져 있으니 동숲 패키지가 아닌 일반 입장권으로도 콜라보 컨텐츠는 거의 대부분이 이용 가능하다. 컨텐츠라봤자 어차피 캐릭터 있고 사진 찍고 하는 게 전부다.
시작부터 우리를 반기는 악덕 사채업자 너굴...
메인 컨텐츠인 스탬프 북이다. 1,000원을 주고 구매해야 하며, 들어가기 전에 매표소에서도, 들어가고 나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바로 앞에서도 판다. 나는 평일에 다녀왔기 때문에 웨이팅이 별로 없었으니 미리 매표소에서 사고 들어갔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으니, 안에서 구매하는 것이 낫다.
모동숲에서도 아쿠아리움을 관리하는 박물관 관장 부엉과 함께.
모동숲 컨셉에 맞추어 수족관의 설명을 부엉이 해준다. 실제 인게임에서도 처음 보는 생물을 박물관에 기증하면, 부엉이 해당 생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죠니와 모동숲 최고 악역 둘(너굴, 여울)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캐릭터들이 전부 입간판만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왕 콜라보하기로 한 거라면, 실물크기 모형 몇 개 정도는 조금 투자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그래도 수족관 안에는 이렇게 포인트들이 조금 있기는 하다.
모동숲 게임을 조금 해봤다면 바로 감이 오는 그 포지션... 빨리 통신장치 복구하러 가자.
중간 중간 스탬프를 찍는 것도 잊지 말자. 특별히 위치를 알고 갈 것도 없이, 눈에 잘 띈다.
아쿠아리움을 모두 둘러보고 마지막 기념품 샵으로 나올 때, 모든 스탬프를 다 찍었다면, 직원이 골 스탬프 부분에 마무리 도장을 찍어주고, 모동숲 캐릭터가 있는 스티커도 준다.
수족관 자체의 구성은 바뀐 게 없어서 모동숲과 콜라보 된 내용 위주로 소개하였다. 특별히 모동숲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입장료가 비싸진 것도 아니니, 시간이 날 때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번 모동숲 콜라보는 10. 27.까지 진행하니 닌텐도를 즐겨 하는 유저라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위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자.
[네이버 지도]
코엑스 아쿠아리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아쿠아리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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