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 오필리아 1장 4편

728x90

이전 글 참고

https://wkqtkdtlr.tistory.com/185  (원초의 동굴)

[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1 - 성화의 수호자(보스)

---

성화의 수호자를 물리치고 성화를 가지러 가는 오필리아

오필리아	이것이, 엘프릭 신이 가져오신 별의 불꽃 … 너무나 아름다워. 정말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성화의 수호자	오필리아여, 그대를 "성화 운반자"로 인정한다.  제단의 채화등을 손에 들라
오필리아	채화등 … 이것 말이죠? 이것이 식년봉화를 위한 신의 그릇, 채화등 리아나 … 멋대로 행동해서 미안해요 (채화등을 챙긴다.) 그럼 대주교님께

 

오필리아	리아나, 대주교님의 용태는?
리아나	지금은 주무셔, 많이 안정된 것 같아. 그보다, 오필리아 어딜 갔었어?
오필리아	리아나 실은 하고 싶은 말이 …
요세프 대주교	… 리아나, 오필리아
리아나, 오필리아	아버님!
요세프 대주교	미안하다. 둘 다 걱정하게 만든 것 같구나
리아나	…
요세프 대주교	그런 표정 말거라, 리아나. 나는 괜찮다. 콜록, 콜록
리아나	아버님!
요세프 대주교	괜찮다 … 그보다 리아나, 식년봉화 준비는?
리아나	…
오필리아	(저렇게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리아나, 대주교님, 드릴 말씀이 있어요.
요세프 대주교	뭐지, 오필리아?
오필리아	식년봉화 의식, 제가 하게 해주시겠어요?
리아나	그건! 오필리아?! 동굴에 갔었어?!
요세프 대주교	오필리아 …
오필리아	… 네
요세프 대주교	허가 없이 원초의 동굴에 들어가는 게 금지되어 있다는 건 알고 있겠지?
오필리아	… 네
리아나	오필리아 어째서...
요세프 대주교	리아나, 오필리아와 둘이서 얘기하게 해주겠느냐?
리아나	하지만!
요세프 대주교	안심해라. 오필리아를 나무라려는 게 아니다.
리아나	알겠습니다 … 부탁해.

요세프 대주교	크게 다치진 않았구나
오필리아	… 네
요세프 대주교	제대로 준비도 없이 동굴로 갔을 테지 정말, 무모한 짓을 …
오필리아	죄송합니다.
요세프 대주교	오필리아 넌 정말 착한 아이구나
오필리아	대주교님?
요세프 대주교	원초의 동굴에 갔던 건 나와 리아나를 위해서일 테지?
오필리아	…
요세프 대주교	네가 의식을 수행하게 됐다는 건 내가 교황 성하께 전해드리마 그 마음가짐과 수순은 리아나에게 듣도록 시간은 얼마 없지만 너라면 괜찮을 테지
오필리아	대주교님!
요세프 대주교	너의 상냥함은 성화 같구나!  그리고 정말로 따뜻해
오필리아	대주교님 저는...
요세프 대주교	오필리아, 내가 너를 맡았을 때 어떤 꿈을 꾸었단다.
오필리아	유메.. 데스까?
유세프 대주교	그래, 네가 성화를 들고 오는 꿈이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예언이었던 게야. 리아나는 정말 총명한 딸이다. 대주교의 딸로서 기대에 부흥해왔지 허나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무리를 해버릴 때가 많아 리아나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아마도 오래 살지 못할 게다
오필리아	대주교님?!
요세프 대주교	아니, 내 몸은 내가 잘 안단다.  앞으로도 리아나와 사이좋게 지내거라.  너희들은 모두 내 자랑스러운 딸이다.
오필리아	대주교님 … 아니, 아버님!!
요세프 대주교	고맙다. 오필리아

이렇게 오필리아를 사지로 매몰기로한 요세프 대주교. 물론 우리가 임무 완수에 도움을 줄 것이니 걱정은 없다.

 

본격적인 식년봉화 의식을 위해 떠나는 오필리아와 갑자기 땡잡은 리아나

 

오필리아	그럼 리아나, 다녀올게요
리아나	오필리아도 조심해 오늘은 아버님 상태도 좋은 것 같아 아버님도 오필리아를 배웅하시겠다고 계속 고집을 부리시던걸
오필리아	후후후, 많이 건강해지셨네요.
리아나	… 나, 오필리아에게 사과해야겠어
오필리아	…?
리아나	오필리아가 의식을 하겠다고 했을 때, 순간, 안도하고 말았어 이제 아버님 곁에 있을 수 있겠다고 나를 위해 위험을 무릅썼는데. 오필리아 미안해.
오필리아	신경 쓰지 말아요.  저야말로 멋대로 굴어서 미안해요.
리아나	이제 오필리아의 상냥함을 잘 알겠어.  다른 누구도 아닌 네가 대신해줬잖아.  이렇게 기쁜 일은 또 없을 거야.
오필리아	고마워요 리아나.  세인트브리지, 골드쇼어 그리고 마지막 여기, 플레임 그레이스  각 마을의 성화에 불을 담는 게 식년봉화 의식이죠? 긴 여행이 될지도 모르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도우러 돌아올게요.
리아나	고마워! 오필리아도 조심해!
오필리아	우선 리버랜드 지방에 있는 세인트브리지 마을이네요.  그럼 다녀올게요. 성화의 인도가 있기를!
리아나	성화의 인도가 있기를!

이렇게 오필리아 1장이 마무리된다. 오필리아의 다음 여정은 세인트브리지이다. 플레임그레이스에서 필요한 장비, 퀘스트를 정비하고 딜탱이 준수한 한이트를 영입하러 출발하자. 

---

다음 글

https://wkqtkdtlr.tistory.com/395

[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 플레임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