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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천안 동남구] 소노벨 천안으로 가는 길 중간에 만난 커피, 프리퍼팩토리(PREFER)

by KatioO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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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에 천안 소노벨에서 숙박을 하게 되어, 주변을 돌아다니던 중 만난 카페 프리퍼팩토리이다. 국가대표 바리스타 이상은씨가 만든 커피 브랜드로 본점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 있는 사랑의커피(現 프리퍼사랑카페)이다. 다른 프리퍼 카페들과는 달리 천안점은 '프리퍼팩토리'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위치는 우정힐스CC와 소노벨 천안 사이에 있다. 차가 없으면 이용하기는 조금 힘든 위치이긴 하다. 3층(루프탑)까지 있지만, 아직 비수기라 그런지 3층에 특별히 조명이 켜져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1층은 테이블이 없으니 매장에서 즐길 사람들은 2층으로 가야한다. 

야외에도 적게나마 테이블이 있다. 조명이 예쁜 카페이다.

들어가면 프리퍼의 상징인 당나귀가 캐릭터 인형이 우릴 반긴다.

베이킹 주방도 따로 있는 것을 보면 이곳에서 베이킹도 하는 것 같다. 빵은 오후 6시 이후에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맛도 괜찮으니 빵도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한다.

케이크도 조각 단위로 팔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생크림케이크가 먹어보고 싶었지만, 우리집 지휘관은 인절미 케이크를 먹겠다고 했다. 결재가 나지 않아, 생크림케이크는 가볍게 패스

드리퍼 장비들만 보더라도 신뢰가 가는 커피팩토리이다. 역시 커피는 장비빨이 맞다. 

2층은 정말 넓은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통창 유리 뷰라 주변 환경이 조금만 따라줬다면 정말 뷰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다.

나같이 원두의 맛을 모르는 사람들은 보급형 스타벅스 원두나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만든 원두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물론 내 혀의 잘못이다. 그렇기에 나같은 커피에 무지한 사람에게는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대들이다. 그 카페에서 내건 음료를 먹어보는 것이 내 철칙이다. 동키 모카, 멜라 크레마를 주문하였다. 그 외 빵은 곁들이기로 하고

밥을 먹고 와서 배가 불렀음에도 검은색 빵(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은 진짜 맛있었다. 음료는 가격 값을 한다. 비싸도 다른 곳에서 쉽게 먹어 볼 수 있는 레시피의 음료는 아니었다. 멜라 크레마는 결국 아인슈페너인데, 사과향이 곁들어져 있다. 이것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조금 놀랐다. 동키 모카는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많이 달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바닐라 라떼를 먹을 것이라면 동키 모카를 먹는 게 더 나을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500원씩만 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위치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자

[네이버 지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로 77 프리퍼팩토리

 

 

프리퍼팩토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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