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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OCTOPATH TRAVELER

[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1 - 사이러스 1장 6편

by KatioO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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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kqtkdtlr.tistory.com/111 (사이러스 1장 5편)


  왕립학원 앞

학장이 불렀으니 학원 內 학장실로 가도록 하자. 학장실은 왕립학원 2층 중앙에 있다.

 

이본 학장 수고했네. 루시아
사이러스
무슨 일이십니까?
이본 학장
사이러스
(적어도 칭찬을 하려는 건 아닌가 보군)
이본 학장


사이러스, 내게 어떤 밀고가 들어왔네
자네가 교사라는 입장을 이용하여 왕녀와 남녀 관계 갖고 있다.
…라고 말이야
사이러스
… 그래서, 학장님은 그 밀고란 걸 믿으신 겁니까? 
이본 학장 아니라면 그렇게 말하게
사이러스 물론 근거 없는 헛소리입니다.
이본 학장



헛소리라 하지만 '그렇습니까?' 하고 말 수는 없거든 
왕족의 추문은 사람들에게 있어 절호의 얘깃거리일세
하물며 일개 학자와 말일세
메리 왕녀의 그런 악평이 퍼지는 건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지
사이러스
그럼, 학장님 저의 처우는 어쩌실 생각입니까?
이본 학장

그래서 생각 중이라네 
공개적으로 처벌할 수는 없어 소문을 사실로 인정한 꼴이니 말이야
이본 학장의 비서

그러시다면 추방은 어떨까요? 
표면상으로는 조사를 위해 도시를 나갔다는 걸로 하면
이본 학장

과연! 그거 묘안이군. 어떤가?
이거라면 자네의 명예도 지킬 수 있지 
사이러스 … 명예라
이본 학장 불만인가?
사이러스 아뇨, 불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본 학장 무슨 말인가?
사이러스





말한 대로입니다. 실은 흥미를 끄는 수수께끼가 있어
여기서는 조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15년 전에 도둑맞았다는「변옥의 서」그 수수께끼를
쫓는 것도 나쁘지 않지알리고 싶은 지식도 전할 수 없다면
이대로 여기 있어봤자 의미가 없어)

이본 학장

그.. 그런가?
그래서 뭘 조사할 생각인가?
사이러스


어떤 책에 대해서입니다.
그럼, 여행도 준비해야 하니까요
실례합니다.
  (사이러스가 나간다.)
이본 학장 …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남자로군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을 나서자, 사이러스를 부르는 테레즈

테레즈 선생님!
사이러스
응? 왜 그러지? 테레즈군?
테레즈 서, 선생님께서 왕립학원을 … 떠나신다고 들어서 … 
사이러스
아 그렇다네
테레즈
!!!
… 송, 해요!
사이러스
과연 소문의 출처는 자네였군
테레즈 !? 알고 계셨나요?
사이러스 아니, 지금 자네의 사과로 깨달았지
다만, 그 이유를 모르겠군. 어째서 그런 짓을 한 거지?
테레즈 … 선생님은 언제나 메리 전하만 보고 계시잖아요?
저도 좀 더 …
사이러스
그래서 그런 말을?
테레즈


네, 이본 학장님께 거짓말을 했어요
단지, 조금 곤란하게 만들려던 것 뿐…
설마 이렇게 큰 일로 … 정말 죄송해요 
사이러스





아니, 자네는 신경쓰지 않아도 돼.
마침 여행을 떠나려고 했었으니까
언젠가는 밖으로 나가 내가 모르는 지식을 배우려 했다네
이번 일은 마침 좋은 기회였을 뿐이야.
조사하고 싶은 것도 생겼고 말일세. 그러니 자네 탓이 아닐세
걱정하지 말게
테레즈
사이러스

그리고 나도 잘못이 있어
자네의 마음을 내가 알아줬더라면 …
테레즈 앗, 선생님? … 그건
  (갑자기 사이러스 메인테마로 배경음악이 바뀐다.)
사이러스 설마, 자네가 그렇게까지 공부를 열심히 했을 줄이야!
테레즈
… 네?
사이러스



나는 학생들을 평등하게 가르치고 있었지, 의도는 그랬네
허나, 전하의 열의에 응해주기 위해 
자네에게는 잘못된 인상을 보여주고 있었던 게군
그렇다면 확실히 내가 원인이지
좀 더, 자네의 면학에 대한 열의를 정성껏 받아줬어만 했어
테레즈

… 선생님은 뭐랄까…
실은 둔한 분 …… 이셨군요
 사이러스

응? 그럼 가겠어
앞으로도 면학에 힘써주게
테레즈 네, 또 만날 수 있나요?
사이러스 살아만 있다면 말이야

테레즈의 어처구니 없는 트롤 짓을 확인하고도 품는 참된 교사의 모습을 보여주고는 홀연히 사라지는 사이러스다.

아틀라스담 마을로 들어오면서 남동쪽 출구로 가라는 새로운 목표가 나온다. 우선 다른 것은 하지 말고 남동쪽 출구로 나가보자. 미니맵에 초록색으로 알려주고 있다.

사이러스


우선 변옥의 서에 대해서 조사하자
마도서에 대해서라면 오데트 선배에게 묻는 것이 제일이겠지
그녀는 쿼리크레스트에 있을 것다. 방문해보기로 하자.

그렇게 사이러스는 나가고 수상한 검은 옷을 입은 사내가 그 뒤를 쫓는 모습을 그리며 사이러스 1장 스토리는 끝나게 된다. 

이런 스토리보드가 나온다면 해당 스토리는 끝난 것이다. 

2장을 진행하기 전에 7명의 동료들이 아직 남았으니 이들도 파티에 추가하라는 튜토리얼 메시지가 나온다. 

이렇게 '동 아틀라스 평원'으로 나온 사이러스. 바로 진행하지 말고 우선 다시 마을로 돌아가서 장비 등을 정비하고자 하지만, 우선 앞으로 조금만 나아가보자.

의문의 남성이 쓰러져 있는 모습이 나오면서 서브 스토리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


우우 … 아까 마물에게 공격을 당해
다리를 다쳐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죄송하지만, "HP 회복 포도"를 1개 나눠주시겠어요?

특별히 아이템을 팔고 나온 게 아니라면 지하연구실에서 "HP 회복 포도"를 습득했기 때문에,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를 건네주도록 하자

크리스





위험할 때 큰 도움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크리스라고 해요.
어린 시절에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여행하는 중이죠.
당신도 여행을 하고 계신가요?
그럼 어디선가 또 만나 뵐지도 모르겠군요.
당신도 조심해서 가세요. 부디 좋은 여행을 …

자신의 이름이 크리스라고 하면서, 나중에 다시보자는 말과 함께 도움에 대한 보답으로 1,500원을 주고 떠난다. 아래쪽에 보면 서브스토리 「여행하는 청년」이 종료되었다고 나온다. 큰 돈도 얻었으니 이제 진짜로 장비도 정비할 겸 "아틀라스담"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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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1 - 아틀라스담 숨겨진 아이템 위치, 서브 스토리

이전 글 참고https://wkqtkdtlr.tistory.com/112 (사이러스 1장 6편)다시 돌아온 아틀라스담은 나갔을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를 것이다. 우선 반응가능한 NPC가 확 늘어났고, 마을의 분위기도 조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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