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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kqtkdtlr.tistory.cm/107 (전투시스템)
아틀라스담 왕성 앞 (지하 연구소)

지금까지의 맵 이동과는 달리 지하연구소에는 ① "위험도 LV 1"이라는 수식어가 따로 붙어있다. 여기서부터는 전투에 돌입한다는 뜻이다. 난이도는 전투에 대한 튜토리얼에 가까운 수준이라 사실 어렵지는 않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전투의 기본적인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였으니 이젠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해당 던전에는 총 4종류의 적이 나타난다. 사이러스를 맨 처음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4종류로 고정되는 것이며, 사이러스가 시작 캐릭터가 아니라서 다른 캐릭터를 스토리를 클리어한 후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위험도도 바뀌고 나오는 몬스터도 더 늘어나며, 몬스터들의 공격력이나 체력도 바뀌게 된다. 어차피 나오는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난이도가 급변하는 수준의 게임도 아니기에 사실 큰 의미가 없으므로 필자의 기준으로만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린다.
< 지하연구소 난이도 LV 1 >
전투는 적을 만나지 않기 위한 최소 걸음 수가 존재하며, 그 걸음 수 이후로는 걸을 수록 적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전투가 끝나자마자 두 걸음 만에 적을 만나는 등의 불합리함을 없애기 위한 장치이다.
위의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물리 기본 공격을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마도기는 자신의 속성에 따른 속성공격 기술을 가지고 있다. 마도기(빙결)은 빙결마법을 마도기(불)은 불마법을 사용하며, 이런 공격들은 속성방어력에 영향을 받으므로 이 게임에서는 물리방어력 못지 않게 속성방어력도 신경써야 한다.
몬스터에 따라서는 나의 상태를 변화시키는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워킹 본즈의 경우 공포가, 검은 박쥐의 경우 수면이 걸리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내가 원했던 타이밍에 브레이크를 걸 수 없으니 주의하자. 위 사진에서 보듯이 공포에 걸리면 부스트를 사용할 수 없다. 수면에 걸리면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지만, 기절과는 달리 공격을 한번 당하면 수면이 풀어진다. 잠을 깨우는 데는 폭행이 최고다.
위의 미니맵을 다시 살펴보자. 대부분의 보물상자들이 소모 아이템을 주는 반면, 중간에 질풍의 옷을 주는 보물상자가 있다. 어떤 아이템인지 메뉴를 통해 살펴보자.
아래 패러미터 부분을 보면 전에 착용했던 아이템에 비해서 패러미터 수치가 어떻게 올라가거나 내려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곳의 보스와 그 부하들은 속성공격을 하니 여러모로 위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옷을 바꿔주고 계속 진행하자.
숨겨진 아이템도 얻고, 적도 어느정도 헤쳐나가면서 레벨을 올리다보면, 이제 어빌리티를 습득할 수 있게 되었으니 얼른 습득하라며 알려준다.
원래는 ??? 였던 곳이 어빌리티로 바뀌었다. 어빌리티 습득을 눌러보자.
다음 어빌리티 습득에 필요한 JP는 30이지만, 난 현재 32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30포인트를 사용하여 어빌리티 1개를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모든 직업은 어빌리티를 2개 가지고 시작하며, JP를 이용하여 5개의 어빌리티를 더 획득할 수 있다. 결국 직업 당 어빌리티는 모두 7개이며, 어빌리티 7개를 모두 개방하면 마지막 오의 기술인 ???을 해금할 수 있게 된다.
필요한 JP는 30 / 100 / 500 / 1000 / 3000 / 5000(오의개방) 으로, 총 9,630 JP가 필요하다. JP획득에 너무 목매달며 게임할 필요는 없다. 너무 머리 쓰지 않아도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는 난이도이다.
여러 속성 공격을 위해 뇌격마법을 배우고 싶겠지만, 대부분의 필드는 해당 캐릭터가 현재 가지고 있는 어빌리티와 무기로 어느정도 약점을 공략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즉, 굳이 지금 뇌격마법을 배워봤자 전기마법을 약점으로 갖고 있는 몬스터는 나오지 않으니, 사이러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약점을 먼저 배우고 시작할 것이다.
전투 시작과 동시에 BP 1개를 받고, 사이러스는 "예습"을 통해 적 약점 1개를 랜덤으로 개방한다. 워킹본즈의 약점 3개 중 하나가 개방된 상태에서 시작하자마자 BP 1개를 써서 "조사 LV 2"를 사용하면, 약점이 1개가 아닌 2개가 개방되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시작 턴에 3개의 약점을 개방하고 싸울 수 있게 된다. 이 게임은 브레이크를 이용해 턴을 어떻게 꼬아서 나에게 유리하게 만드느냐가 중요한 게임이므로, "조사"에 1턴을 소비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계속 진행하여 세이브포인트가 있는 지점까지 왔다. 보통의 던전들은 마지막 보스에 들어가기 전 세이브포인트를 주므로, 이게 거의 다 왔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앞의 NPC에게 말을 걸어보면,
떠돌이 도구상이 마지막으로 아이템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소모성 아이템만 살 수 있으므로, 다음부터는 던전에 들어오기 전 착용장비는 갖추고 오도록 하자.
이제 마지막 학자 러셀을 만나 책을 훔쳐갔는지 추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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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1 - 사이러스 1장 5편
이전 글 참고https://wkqtkdtlr.tistory.cm/110 (사이러스 1장 4편)러셀의 실험실로 들어가기 전 사이러스의 레벨을 6으로 맞추고 입장할 것을 권장한다. 그것보다 아래여도 쉽게 잡지만, 어차피 언젠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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