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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kqtkdtlr.tistory.com/112 (사이러스 1장 6편)
다시 돌아온 아틀라스담은 나갔을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를 것이다. 우선 반응가능한 NPC가 확 늘어났고, 마을의 분위기도 조금 바뀌었다. 지금까지는 사이러스 스토리를 위한 마을의 모습이었다면, 스토리를 마무리한 현재는 아틀라스담이라는 마을 자체로 활용되고 있어, 지금의 모습이 본래의 아틀라스담이다.
나왔던 방향으로 다시 돌아와 아틀라스담으로 향하자. 들어가면 바로 아래 위병이 보인다. 위병을 "탐색" 해보면
다른 사진이긴 하지만, 이제는 "탐색"이 무조건 가능하지 않고, 확률에 맡겨야 한다. 탐색 레벨(사이러스 레벨과 같다.)에 영향을 받으므로, 조금 귀찮더라도 지하 연구소에서 레벨 6을 만들고 나왔다면, 대부분이 90% 성공률을 보일 것이다. 물론 1%라도 세이브, 로드를 반복해서 뚫어내기만 하면 되지만, 그런 비정상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겠다했으니, 결국 확률을 높이려면 레벨을 올리면서 진행하여야 한다. 90%정도면 아주 높은 확률이니 실패를 걱정하지 말고 진행해보자.
과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탐색"의 결과는 반드시 숨겨진 아이템의 정보나, 퀘스트를 위한 정보만을 주지 않는다. 출구 바로 앞에 있던 위병은 "무기점의 상품 추가 정보"를 준다고 되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무구점으로 가보자.
왼쪽이 위병에게서 탐색을 하기 전이고 오른쪽이 탐색으로 "무기점의 상품 추가 정보"를 얻은 뒤의 모습이다. 이렇게 "탐색"의 결과로 판매하는 상품이 늘어나기도 한다. 우선 이 마을을 떠나기 전 "오크 스태프"를 구매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자. 아직 돈이 부족해 회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니, 지하 연구실 던전에서 얻은 아이템을 판매하여 돈을 마련해야 한다. 왼쪽에 '판다' 탭으로 이동해보자.
던전에서 얻은 소모성 아이템은 회복을 하거나 속성 공격을 해주는 전투 보조 아이템도 있지만, 맨 위에 주머니 모양의 어떤 기능도 가지고 있지 않고 오로지 상점에 파는 용도만 있는 아이템들도 존재한다. 낡은 동전의 경우에는 1,500원으로 꽤나 비싸게 값을 매겨주니 전부 다 팔아주도록 하자. 그리고 러셀을 잡아서 얻은 'HP/SP 회복 잼' 은 1인의 HP, SP 전체를 회복해주는 정말 좋은 아이템이지만, 어차피 레벨이 낮아서 당분간 쓸 일이 없으니 돈을 벌기 위해 이것도 팔아주도록 하자.
그렇다면 가게 매입 2,400 + 회복 잼 1,500 + 마을 오기 전 서브스토리 보상 1,500하여 총 5,400원을 얻을 수 있다. 지하 연구실에서 레벨 6을 만들기 위해 전투를 어느정도 치렀다면, 전투 보상으로 2,000원~3,000원 정도는 현재 있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스태프를 살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조금 부족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래 맵을 참고하여, 탐색을 통해 돈이 될만한 잡동사니들을 더 구해보자.
탐색은 항상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탐색에 실패하게 되면, 해당 NPC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침해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관계성 악화에 대한 문장과 함께 내게는 4번의 기회만이 남았음을 알려준다. 이 기회를 모두 소진하면, NPC를 상대로 필드커맨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사이러스 "탐색"), 관계성을 회복해야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주점의 바텐더가 해당 업무를 보고 있으며, 관계성 개선이라는 탭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꽤 많은 돈이 든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관계성이 악화되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하자.
이렇게 8,000원을 다 모았다면, 무구점으로 다시 돌아가자
아마 저것보단 여유로울 것이다. 오크 스태프는 속성공격력을 68이나 올려줘, 스태프 교환만으로 속성공격력이 60이 상승한다. 또한 사이러스는 전투에 SP를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따라서 레벨이 낮을 때는 되도록 SP를 올려주는 방어구를 착용해주면 앞으로의 진행에 편하다. 여유가 된다면, 써클릿과 정신의 목걸이도 구매해주자.
SP가 81 ▶ 101로 상승한 모습이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다음 마을로 이동하도록 하자.
아틀라스담에서 시작할 수 있는 서브 스토리는 총 4개이다. 서브 스토리는 스토리별로 따로 정리할 예정이니 우선 서브스토리를 확인하는 방법만 살펴보도록 하자.
메뉴 여행기록 → 서브 스토리로 이동하면 내가 플레이 했던 마을에서 획득한 서브스토리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플랫랜드 서브스토리를 확인해보자.
왼쪽과 같은 색의 말풍선은 서브 스토리를 알리는 말풍선이다. 보통의 서브 스토리는 해당 마을에서만 끝나지 않고, 맵 전역을 통해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서 다루지 않고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아틀라스담에서는 총 4개의 서브 스토리를 시작할 수 있다.
해당 말풍선을 달고 있는 NPC와 대화하면 자동으로 서브 스토리가 등록되어, 이 곳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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