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스핀오프 스토리 '사막에서 온 상인들' 시작합니다
윈드밸리타운에서 시작하는 스토리, 주인공 이름은 발레리
향로 배달을 위해 길을 나서는 모양
갑자기 화를 내는 주민, 발레리가 홀로 배달을 가는 것이 이번이 처음인지라 걱정이 많이 된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행상 한 명이 발레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자신은 오랫동안 상단 일을 해왔다고 하면서, 경험에 비추어볼 때 지금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준다
그리고 고용한 용병들을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려고 한다. 간이 전투 시작
행상이 가상의 적들을 배치해주는데, 발레리는 "등가교환" 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용병들을 불러내 이들과 전투를 해야 한다. 다만, 말 그대로 등가교환이기 때문에, 용병을 사용하는 대신 돈을 지불해야 한다. 여기서의 돈은 게임 골드가 아니라, 스택 형식으로 발레리에게 "돈주머니" 라는 스택이 쌓이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용병들은 고용된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기 때문에, 시간이 초과되면 바로 철수한다
돈주머니 모양의 스킬을 눌러보면, 3종류의 용병들이 나온다.
첫번째는 돈주머니 3개를 소비하여, 침입자 속성 암살자(불쥐 산적) 3명을 소환한다.
두번째는 돈주머니 4개를 소비하여, 감시자 속성 무용수(방랑 무용수[엘라만], 방랑 가희[베르더]) 2명을 소환한다. 버프류와 범위공격을 주 공격원으로 한다
세번째는 돈주머니 2개를 소비하여, 수호자 속성 방패병(파벌전사) 1명을 소환한다
이번 스테이지는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발레리 튜토리얼의 느낌으로 돈주머니를 20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그럼 용병을 막 고용해서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고용한 용병이 처치될 때마다, 다음 고용에 필요한 돈주머니가 추가로 1개 증가하게 된다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돈주머니 2개를 소비해서 방패병 1명을 소환했는데, 방패병이 적에게 처치당하면, 다음부터는 돈주머니 3개로 방패병을 소환하여야 한다. 최대 3개만 증가하므로, 돈주머니 5개에 방패병 하나를 교환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럼, 불쥐 산적은 어떨까? 돈주머니 3개로 암살자 3명을 소환하는데, 이 3명이 모두 적에게 처치당하면? 이는 각각 적용되어, 한 명 당 하나씩 증가한다. 운이 나쁘면, 한방에 소환비용이 3개가 증가하여 돈주머니 6개로 암살자 3명을 소환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1막 적들의 상태를 보면, 우선 선발대는 모두 분쇄자, 후발대는 모두 침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는 침입자 속성의 불쥐 산적이 제격이다.
본래는 전방부대를 잡고 나야 뒤의 암살자들이 움직이지만, 시간이 없으니 바로 뒤쪽에 속성상 유리한 방패병(수호자)도 하나 소환해주자
불쥐 산적은 이렇게 2턴이 지나면 오른쪽에 "주문 완료" 를 띄우고 돌아간다.
소환 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적에게 처치됐을 때 뿐이다. 자진 철수하게 되면, 소환비용은 늘지 않는다
그렇게 모든 적을 처치하면 전투 종료인데... 수업료를 낼 형편이...
갑자기 행상이 된 이유에 대해 묻는 신비한 행상
특별한 분기점은 아닌 것 같으니, 그냥 "출세를 위해서" 를 선택
그렇다면, 출세하고 난 뒤에 수업료를 받으러 오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마지막 가르침을 하나 주고 간다. 이 이야기는 4막에서 주인공이 결정을 바꾸는데 이용된다.
이렇게 1막 종료
2막 시작
향로의 배달 목적지는 스즈란 마을인가보다
해치웠나?
클리셰 발언은 바로 위기를 직면하게 되고
본인도 상인인데, 강도들이 자신의 야영지를 점령했다고 한다.
앞의 상인이 불쌍한 것은 둘째치고, 우리의 화물을 지켜야 한다. 전투 준비. 하지만 강도의 수가 너무 많다며 소용없다고 한다
내 첫 거래가 "운이 좋군" 한마디에 무산된다면?
자신을 믿어주면 스즈란 용병단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한다. 뭐 방법이 있나, 믿기로 하자
눈 앞에 보이는 화물들을 대신 수거해주면 될 듯한데, 화물은 화물인지라 회수하게 되면 이동력에 패널티를 받게 된다
회수할 물건의 위치는 총 4곳(각각 2개씩 총 8개). 적들은 모두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 왼쪽의 화물들이 먼저 공격받게 된다. 이곳의 승리목표는 적군의 전멸도 있지만, 지금 보이는 화물 모두를 파손시키지 않고 온전하게 회수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는 후자의 방법을 시도해보자
화물은 아군 누가 가더라도 회수가 된다. 발레리가 꼭 갈 필요는 없으니, 발레리는 가장 적에게 취약한 가장 위쪽의 화물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린다. 아래 두 개는 기사동맹 병사들에게 맡기자
공격 한 번에 화물 내구도가 절반이 사라지는 마법, 강도들이 2대만 쳐도 화물은 사라진다. 맨 위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야 하는 이유
더 손상되기 전에, 맨 위쪽에 위치한 화물을 회수하면서 방패병 하나를 소환해주자. 어찌보면 적진 한가운데 발레리가 들어가 위기를 자초한 듯하지만, 방패병이 지원방어를 해주므로 괜찮다
이렇게 모든 화물을 회수하면
믿었던 상인이 스즈란 용병단을 데리고 와서 강도들에게 맞설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이제 걱정하지 말라면서 우리는 빠지라고 한다. 이렇게 전투는 종료. 2막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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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사막에서 온 상인들 3막 파국모드 - 길 잃은 소녀(업적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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