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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5장 심판의 길 - 산적대장 골라미를 처치하자 <5-3, 5-4,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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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은 스토리 스테이지이다. 내용을 살펴보자
가면을 쓰지 않은 것으로 보아, 과거의 사만다인 듯하다
주어가 빠져있다. 무엇이? 그리고 새롭게 카리스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지속적으로 "빛"이라는 것을 인격화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수호의 빛"이라는 종교 자체를 뜻하는 것인지, 아님 우리가 일반적으로 숭배하는 "신"을 "빛"으로 형상화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찌됐든 절대자적 위치에 있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민을 수호하고 문명의 발전을 이룩한 것은 바로 "빛"이 이끌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로디니아 국교 "수호의 빛"의 가르침.
여기에서의 어둠이란 "빛"에 대척에 있는 자들로, "암흑의 빛" 신도가 아니라 "수호의 빛"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이야기 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수호의 빛"을 믿지 않으니, 세속된 것에 대해 욕심을 품게 되고 그로 세계에 혼돈이 찾아왔다(이를 암흑에 잠식되었다고 표현한다)는 것. 지금 우리사회의 종교가 주장하는 바와 비슷하다
다만, 이 세계에서는 그 믿음의 결과가 결정석으로 나타났다고 보는 점이 다르다. 구체적인 보상이 있는 행태
결론 : 우리, 교황령이 다시 패권을 쥐고 싶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종교에서의 윤리 문제는 항상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이다. "수호의 빛"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럼 믿지 않는 자, 암흑을 펼치는 자들에게는 "빛"의 이름을 빌어 심판하여야 하는가? 아니면, "빛"의 이름을 빌어 구원하도록 해야 하는가?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정답은 없지만, 이들은 이것을 "시련"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정당화한다. 자신의 의지가 아닌 "빛의 시련"이었다는 이유로
카리스가 전자의 입장(심판자)을 취했다면, 과거의 사만다는 확실히 후자의 입장(구원자)을 고수하려 했다. 하지만, 가면을 쓴 사만다의 모습과는 조금 괴리감이 있어보이는 것이 사실. 단순히 산적대장 골라미에 대한 태도를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목숨을 구걸했지만, "빛"의 이름으로 심판을 하는 심판자의 면모를 더 많이 보여줘왔던 게 사실이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빛(구원)을 보여주기 위해 기꺼이 암흑(시련)을 향해 가겠다고 다짐하는 사만다
그리고 현재, 문제는 그 "빛"이라는 것이 안보여도 너무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이를 지금까지도 기다리고 있는 사만다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토리는 마무리 된다
지금부터는 스토리에 카리스가 본격적으로 관여한다. 이번 임무는 페레드라는 일리아 관료를 심판하는 일이다. 대놓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의 사만다는 수호의 빛의 심판자로서 살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그렇게 5-7 시작
안그래도 이제 심판자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네
페레드를 학자 박해 사건을 계기로 처단하로 왔다는 말을 돌려서 예쁘게 포장하는 중이다. 성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만다
좋게 들여보내줄 것 같지는 않다
시작하자마자 뒤쪽에 증원군이 온다고 한다
수호자 2명과 감시자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
대장을 제외한 병사들을 모두 처치하면, 대장이 마법사 둘을 데리고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
그렇게 모든 적을 처치하면 전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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