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1 - 트레사 1장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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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kqtkdtlr.tistory.com/136 (트레사 1장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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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조절의 실패로 트레사 마지막편 짧게 마무리 짓습니다.

수첩의 내용 확인을 위해 자신의 방으로 가는 트레사

'저 수평선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며 항상 바깥 세상을 동경해 왔던 트레사에게는 온 대륙을 여행하는 남자의 여행기가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트레사는 시간도 잊은 채 그 수첩을 읽는다. 

 

"이 세상은 보물로 가득 차 있다"

 

"찾아 헤매는 것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배를 타고 거대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그곳으로 모험하자고 수첩은 이야기 하고 있다. 트레사는 수첩을 읽은 뒤 큰 결심을 하고 거실로 나간다.

 

트레사	나, 여행을 떠날 거
상인 올네오	뭐?!
트레사	행상인으로 세계를 여행하기로 했어
마리네	어머 어머, 그게 무슨 소리니?
상인 올네오	안 돼! 여행같은 건 아직 너무 일러! 상인이란 매입에 2년, 가게에서 3년, 앞으로 5년은 수행을 쌓아야 …
트레사	벌써 결심했어  나, 세계를 둘러보고 훌륭한 상인이 돼서 올 거야!
상인 올네오	…안 듣는군. 이렇게 되면, 막아도 헛수고겠어.
마리네	잠깐! 당신!?
상인 올네오	언젠가 이렇게 될 거란 느낌은 들었지. 내 딸이니까 말이 상인이란, 뭐든지 경험이다. 원하는 만큼 해보렴 트레사

자신과 똑닮은 딸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올네오, 트레사의 수행을 허락하기로 한다. 짐을 싸고 나갈 채비를 마친 트레사 등장

마리네	아 … 걱정돼  부디 성화의 인도를 … 이 아이를 지켜주세요. 조심해야돼, 트레사. 잘하렴.
트레사	고마워 아빠, 엄마. 마음대로 굴어서 미안  하지만 꼭 큰 사람이 돼서 돌아올 테니까
상인 올네오	안 그러면 곤란하지. 어쨌든 우리 간판 아가씨니까
트레사	헤헤헤, 다녀오겠습니다!!

 

이렇게 트레사의 1장 스토리는 끝이 난다. 수첩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다음 마을은 순서대로 간다면 올베릭, 트림로제 중 하나를 가야하겠지만, 그래도 이번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힐러는 있긴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다시 역방향으로 올라가 오필리아 스토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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