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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OCTOPATH TRAVELER

[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1 - 테리온 1장 6편, 히스코트와의 전투, 레이버스가 비보의 정체

by KatioO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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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PATH TRAVELER 1] 옥토패스 트래블러 - 레이버스의 저택, 레이버스가의 비보까지 가는 길, 집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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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하는 히스코트 보스전

마침 맷집이 강한 보스들이 나왔으니 테리온의 기술 활용법 하나를 알아보자. 트레사와 테리온은 같은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몇번 말했었는데, 그것은 단순히 필드커맨드만이 아니라 기술의 컨셉에도 통용되는 이야기이다. 

 

트레사는 BP패스를 통해 자신의 BP를 다른 캐릭터에게 넘김으로써 게임을 전략적으로 이끌어간다면, 테리온은 SP를 다른 캐릭터에게 줌으로써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테리온의 남은 SP의 50%를 지정한 캐릭터에게 주며, BP를 사용할 수록 50, 100, 150, 200%로 늘어난다. 즉, BP를 2개 이상 투자한 순간부터는 창조 경제 시작이다

 

그런데 테리온이 SP를 주고, 떨어진 SP를 채우기 위해 아이템을 사용할 거면, 애초에 그냥 SP가 부족한 캐릭터가 아이템을 쓰고 테리온이 한 번이라도 더 공격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래서 SP패스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스킬이 하나 더 있다. 

"매직 스틸 대거"라는 스킬을 사용하면 자신이 입힌 대미지에 비례하여 SP를 채워준다. 따라서 "SP패스 → SP 절반 줌 → 매직스틸대거 → 떨어진 SP 회복"을 계속 반복하여 SP를 순환시킬 수 있게 된다. 

 

매직 스틸 대거는 단순히 SP를 훔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능도 꽤 뛰어난 편이다. 우선 BP를 사용하지 않아도 단도 2타가 고정이므로, 단도 약점을 가진 마물의 경우 SP 6만을 사용하여 쉴드포인트 2를 깎을 수 있다. 대미지 계수도 괜찮은 편이라 굳이 SP회복을 원하지 않더라도 적당한 시점에 딜링용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다만, 메인 딜러로 쓰기엔 그렇게 높은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않기 때문에, SP회복을 위해서라면 브레이크 상태에서 BP를 모두 소모해서 SP를 스틸하는 편이 좋다. 어차피 그 외의 경우에 특별히 BP를 사용하기도 애매한 포지션이기도 하다.


데리고 나오는 레이버스 병사가 히스코트의 물리방어력을 올려주는 스킬(가드 업)을 사용하므로 메인 딜러가 물리공격인 파티라면 조금 까다로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이러스가 메인 딜러라 크게 상관없다.

레이버스 병사가 아니더라도 HP가 일정수준 이하가 되면 히스코트가 각성을 하며, 자신의 회피율을 올린다. 이 회피는 물리공격에만 적용되므로 사이러스가 메인딜러인 우리에게는 크게 상관이 없다.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히스코트 역시 각성 후부터는 1턴 차지 공격이 있다. "히스코트는 집중력은 연마한다!"라는 문구가 나타나고, 다음 히스코트 턴이 돌아오기 전까지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지 못하면

일섬이라는 스킬을 사용하여 아군 전체에게 큰 대미지를 입힌다. 스크린샷을 잘못 찍어서 대미지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400이 넘는 대미지를 받았다. 테리온은 한 방에 빈사 직전까지...

하지만 어찌됐든 테리온의 스토리이다보니, 히스코트의 매커니즘 자체가 물리공격, 방어에 치중되어 있어 사이러스만 있어도 아주 가볍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렇게 히스코트를 마무리 하고


히스코트

큭, 꽤 하시는 군요
젊은이들에겐 아직 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만
테리온

넌 정체가 뭐지? 
도저히 초짜의 동작으로 보이진 않던데
히스코트
 
단순한 집사랍니다
하지만 이 승부는 제 승리입니다
테리온


뭐야?
(팔에 팔찌가 달려있는 것을 확인하는 테리온)
이건?
히스코트


그 팔찌, 잔뼈 굵은 도적이라면 아실 테지요
죄인의 팔찌, 별명, 어리석은 자의 팔찌
도둑질을 실패한 얼간이에게 채워지는 굴욕의 증표
테리온 빼라, 지금 당장!!
히스코트




쉽게 빼들릴 순 없지요
이 집의 보물을 노리는 유능한 도둑이기에
그 팔찌는 매우 효과가 있을 겁니다
도둑질을 실패한 얼간이의 증표
팔찌가 보일 때마다 그렇게 보이게 되겠죠
테리온 큭…!!
히스코트

당신의 긍지가 용납하지 못할 겁니다
거래에 충분한 재료잖아요?
테리온 거래. 라고?

그 때 등장하는 한 여성

??? 이 집에 침입하신 건 위병에게는 알리지 않겠습니다
테리온
누구냐?
???
인사가 늦었습니다
코델리아

저는 레이버스가의 당주
코델리아 레이버스라고 합니다
테리온

그런 아가씨가, 도적을 함정에 빠뜨려서...
대체 뭘 꾸미는 거지?
코델리아


그게, 죄송합니다
실은, 당신이 노린 그 보석은 용석이라는
이 집의 가보입니다
테리온 용석?
코델리아

네, 이 집에는 대대로 4개의 용석이 
가보로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테리온 4개? 여긴 하나밖에 없다만? 
코델리아



네, 저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
그 혼란을 틈 타...
한 때는 모든 용석을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히스코트가 이 청룡석을 되찾아준 거죠
테리온

그래서? 눈물 나는 얘기 같지만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야 
히스코트

그래서, 상관이 있또록 만들었죠
나머지 3개의 용석을 되찾아 오면 팔찌를 풀어드리지요
테리온

그런건가...
처음부터 그런 역할을 꾀어내기 위한
코델리아

미안해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머지 용석은 …
테리온 대단하구만, 당신도 아가씨도 
히스코트

그런 함정에 걸리는 쪽이 잘못... 
도적의 세계에선 그렇지 않습니까?
테리온

아, 그 말이 맞지 
아주 잘 아시는 것 같은데? 
히스코트


그 얘긴 언젠가 다시 하죠. 그럼
맡아주시겠습니까? 
만약 거래에 응하지 않는다면
테리온 좋아. 해주마
히스코트

그거 잘된 일이군요
그럼, 거래는 성립이로군요

그렇게 레이버스가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 테리온,

주점 주인
응, 손님? 
테리온 한 잔 사라고. 술안주가 될 얘기를 들고 왔어
주점 주인 하하, 죄송합니다. 저도 장사라서
테리온 히스코트의 의뢰로 나를 저택에 잠입하게 만들었지
주점 주인

그렇게 말하면 반대로 꼭 갈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서요. 어땠습니까?
테리온

이런 이런...
사는 건 2잔으로 하셔야겠어
주점 주인 예, 기꺼이

그렇게 주점을 나오고 다른 용석을 찾기 위해 마을에서 떠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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